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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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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의 집 노력 봉사(경기산재요양병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3-16 조회수 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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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한 뒤 처음으로 하는 봉사활동 이었다.
봉사활동은 나를 겸손하게 만들어주는 또 하나의 계기라고 생각한다.
말로만 듣던 봉사활동 가는 날이라서 그런가?
발걸음이 가벼웠다.
한번도 해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고 내가 과연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믿음의 집에 도착하고 보니 방문한 곳에 공통점이 대부분 어른들이시고 외부와 단절 된 곳 이어서 외로움이 클 거라 생각이 드니 마음 한구석이 짠하였다.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이어서, 고추심기에 바로 들어갔다.
직원들 모두 팔을 걷어 도구들을 하나씩 꺼내 들었다.
나 또한 도구를 들고 많은 봉사활동을 한 선배들을 따라 하나씩 땅을 파며 고추 파종을 심었다.
다들 쪼그리고 앉아 서로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심으니 봉사활동 한다는 뿌듯함도 있고 선후배들과 친밀감 높이는 계기도 되고 좋았다.
어느 정도 하고 나니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소리가 여기저기 흘러나왔다. 그래도 다들 얼굴엔 함박웃음 이었다. 이런 것이 봉사의 즐거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날이 어둑어둑해 져서야 일이 마무리가 되었다.
다들 일구어진 밭을 보며 수고했다 격려하면 일을 마치게 되었다.
집에 돌아가기 전에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인사를 나누는데 나의 친할머니 , 외할머니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이번 계기로 어른에 대한 공경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되었고, 봉사활동의 즐거움도 느끼게 되어 알찬 시간이었다.
이번에는 어르신들께 손 한번 잡아드리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다음에 꼭 기회가 된다면 어르신들과 눈 마주치면서 꼭 따뜻이 안아드리고 오고 싶다.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믿음의 집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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