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6월 햇빛이 전국을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구던 마지막 어느날 우리지사 사회봉사단 단원들을 이끌고 공기 맑고, 경치 좋은 충북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의 1사1촌 마을을 찾아 감자캐기 및 잡초제거를 실시하였습니다.
 감자넝쿨을 뽑을 때마다 날아다니는 모기와 전쟁(?)아닌 전쟁을 치루면서 주먹만한 감자알이 줄줄이 햄처럼 땅속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연세 많으신 농부의 햇감자 수확을 도와 드렸을 때 그 기분은 감자 캐기에 참여 해보지 않은 분들은 아마도 그 맛을 모르실 것입니다.
비록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감자캐기 및 잡초제거의 상반기 농촌 봉사활동을 다녀왔지만 1촌을 등뒤로 두고 떠나는 직원들 마음만큼은 맑은 공기와 눈부시게 초록색으로 빛나는 농촌마을의 풍경을 가득 담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