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서초지사는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을 방문하여 컴퓨터 기증,설치 및 인터넷 카페 개설 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카페개설을 위해 사전협의차 전화를 걸었더니 보유한 컴퓨터가 있으나 너무 오래된 기종이라 혹시 컴퓨터를 한대 받을 수 있냐는 요청이 있어 얼마 전 우리 회사 전체적으로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수거예정이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지 여부를 본사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불용된 컴퓨터 중 1대를 기증해도 좋다는 답을 받고(물론 하드정보 포맷은 당연) 중고 컴퓨터 1대를 깨끗하게 정비해 마을회관에 기증,설치했다.
  불용된 컴퓨터는 장애인기관이나 재활용 기관에 기증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직접적으로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내가 기증한 것도 아닌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더불어 다음 인터넷 카페 개설을 위해 충북 KT-IT서포터즈도 시간에 맞추어 출장봉사를 나와 카페 사용법등을 설명해 주었다.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 농촌도 시류에 뒤처지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는 것을 모두 공감하고 있는 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