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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의 도시락 배달(서울강남지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3-02 조회수 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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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강남지사에 와서 제일 먼저 했던 사회공헌활동이 도시락 배달이었던 것 같다. 지사서무가 메신져로 도시락 배달가야하니까 올라오삼... 택시비를 받고 택시타고 집 앞 사회복지관에 가서 큰 국자로 국을 푸거나 밥통에 밥을 담는 일을 하던게 벌써 2년 째... 우리지사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금요일이면 5-6명이 계속 해오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이다. 가장 잘 되고 있고 하고나서도 뿌듯한 일.. 새로오신 지사장님도 직접 가서 도시락에 반찬을 담고 일일이 방문하며 도시락을 드리고 맛있게 드시라는 인사를 드렸던 정겨운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른거 아닌지 모르겠다.
오늘따라 급식도우미 당번 한분이 방문고객상담으로 약간 늦게 출발... 평소에는 택시를 타지만 오늘은 투싼 승용차에 무려 6명이 타고 출발했다. 난 여직원들 사이에 끼여서 ^^;; 
오늘은 새로 오신 보상부장님과 바쁜 업무와 집안에 우환이 겹쳤지만 묵묵히 참가해 주신 윤정경과장님을 비롯해 6인이 작업을 시작
도시락을 가지고 하루를 버티시는 독거노인,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따뜻한 밥과 국이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처음에는 내가 택배기사도 아니고 너무 무겁다, 녹즙배달하는 가방같다 등등 생각이 들었지만 이제는 도시락 배달가방이 너무도 익숙하고 오히려 자랑스러운 느낌이 드는게 나도 이제 강남 사회공헌활동 담당이 다 되었나 보다.

이날은 본인의 차량을 제공해서 출장비를 받은 김영곤 과장님이 특별히 추운날씨에 고생하셨다고 모두에게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까페에서 커피를 한잔씩 돌려서 추운날씨였지만 마음은 훈훈하게 일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쁜 시간을 쪼개 이렇게 사랑을 나누는 강남지사 직원분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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