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19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재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산재노동자의 성공적인 일터복귀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산재노동자 최 씨의 일터복귀를 도운 잡코디네이터가 특별상을 받는 등 산재노동자의 일터복귀를 도운
22명의 잡코디네이터와 산재관리간호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재활 성과를 평가하고 산재노동자가 어려움을 딛고 일터로 복귀한 우수사례 노하우를 상호 공유·확산했다.
일하다 갑작스런 재해를 입은 노동자가 장해를 딛고 다시 일터로 복귀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공단은 단순히 치료하고 보상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다시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산재노동자 맞춤형 재활 지원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산재노동자의 의지와 공단의 노력이 더해져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비율이 70%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강순희 이사장은 “일터복귀를 위한 산재 재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올해부터는 11월 한 달을 ‘산재재활의 달’로 지정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재활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내외에 적극 확산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공단은 산재 치료와 재활의 연계를 강화하고 더 촘촘하게 재활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든 재해노동자가 일터와 사회에서 다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노동복지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재활계획부 최창선 팀장(052-704-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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