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녕하세요 
현재 직업 훈련을 받고 있는 학생입니다. 
10개월 과정의 훈련을 받으면서 한 달에 약 30 만원 정도의 훈련 수당을 받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소재지가 인천에 있어 자취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 한 달에 훈련 수당만 받고 훈련을 듣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며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여도 주 15시간 미만이라는 제약까지 있습니다. 집안이 어려워 부모님의 손을 빌리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필요한 게 직업 훈련 생계비 대부인데 작년 소득 금액 3 만원이 초과되어 부적격을 받았습니다.
애초에 직업 훈련을 받으면서 생계 유지가 힘든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데 어째서 작년 소득 금액으로 심사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물며 오차 범위라도 있거나 아니면 가족 소득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계비가 절실하지 않은 사람들이 오히려 이 제도를 적금 이나 주식에 넣는 등으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시겠지만 제도의 취지를 다시 한번 고려해서 기준을 변경하여 진짜로 필요한 사람들이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